광주시,불법영업 17곳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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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광주시는 24일 관내 단란주점.유흥주점.변태음식점.컴퓨터게임장등 위생 접객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성년자 고용등 법규를 위반한 1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수능이 끝남에 따라 유흥업소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적인 영업을 할 것이 예상돼 최근 3일동안 일제 단속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동구남동 리베단란주점등 4개소는 미성년자 10명을 접대부로 고용했으며 서구화정동 스페인단란주점등 3개소는 무허가 영업 또는 시설기준을 위반한채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토록 해당 구청에 통보했다.

광주 =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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