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법안 연내처리 합의…3당·정부 5자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금융개혁법안을 연내에 처리하되 대선 (12월18일) 이후로 한다는 정부와 정치권의 합의가 이뤄졌다.

이해구 (李海龜) 한나라당.김원길 (金元吉) 국민회의.이태섭 (李台燮) 자민련정책위의장과 이상득 (李相得) 국회 재경위원장.임창열 (林昌烈) 경제부총리는 24일 오후 김수한 (金守漢) 국회의장 주선으로 5자 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5자회담에서 참석자들은 "대선이 끝난 후 임시국회를 열어 연내 처리한다" 는 원칙에 합의하고 원만한 처리를 위해 각당 전문위원급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 정부측과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