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이런 학생을 원한다]선문대학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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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선문대 (충남아산시탕정면갈산리) 란 이름은 미국 코네티컷주, 남미 상파울로, 중국 동북3성, 러시아 모스크바 등지에서도 매우 쉽게 접하게 됩니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친숙해진 한국의 대학, 세계최고의 명문대학을 지향하는 선문대가 이뤄낸 모습입니다.

지난 86년 성화신학교로 출발한 이래 성화대학, 선문대학교로 교명이 바뀌면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 내.외적 성장을 거듭해온 우리 학교는 현재 5개 단과대학, 46개 전공, 4개 대학원과정에 5천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종합대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최근 우리의 교육환경은 교육개방과 더불어 해외유수의 명문대학들이 국내진출을 넘보고 있는 위기상황입니다.

이를 감안, 우리 학교는 다른 대학들이 갖지 못한 특성화 전략으로 개방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학발전추진위원회가 만든 중장기발전계획 '선문비전 2010' 은 세계화.정보화로 대표되는 특화사업에 대한 선문대의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그 결과, 우리 학교는 지난 9월 실시된 중앙일보 주관 전국대학평가에서 전국 1백11개 대학중 종합25위, 설립 20년 미만의 대학중 종합5위에 랭크됨으로써 확실한 위상을 인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단순한 지식인 양성소가 아니라 애천 (愛天).애인 (愛人).애국 (愛國) 의 건학이념하에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할줄 아는 참된 지성인을 길러내는 인재양성의 마당으로 선문대는 그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이 뜻에 동참, 올곧게 내일을 설계하고픈 미래의 동량들은 주저없이 문을 두드리십시오. 반드시 그길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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