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반체제인사 웨이징성,미국 디트로이트 병원 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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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국당국이 16일 석방한 저명 반체제인사 웨이징성 (魏京生.47) 이 16일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뒤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미 인권단체가 밝혔다.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인권' 의 베아트리체 라로쉬 대변인은 魏가 치료를 받기 위해 디트로이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라로쉬 대변인은 魏를 동행한 미 국무부 관리가 디트로이트 도착 후 외부인과의 접촉을 일절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魏의 가족만 면회가 허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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