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팬사인회 성황…모금액 장학금으로 쓰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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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박찬호의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고국방문 5일째를 맞은 메이저리그 스타 박찬호 (LA 다저스) 는 15일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천호동 현대백화점등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사인회는 백화점측에서 미리 티켓을 배부한 3백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찬호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공에 사인해주는 대가로 2만원씩 받아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쓰기로 했다.

이날 사인회는 이미 초청된 팬들에게 한정돼 큰 혼잡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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