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신지애, 세계 여자골프 랭킹 3위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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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신지애, 세계 여자골프 랭킹 3위로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21)가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선 3위(7.50점)에 랭크됐다.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14.35점)와는 6.85점 차이고, 2위 청야니(대만·9.23점)와는 불과 1.73점 차다.

◆“ITF 본부 내년에 한국으로 이전”

국제태권도연맹(ITF) 창설자 고 최홍희씨의 아들 최중화씨는 3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ITF 본부 등을 2010년 한국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ITF와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통합 방안 등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재민 차관 “야구장 건립 적극 추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31일 “야구장 (건설·보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야구위원회, 정부 3자가 모여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일단 경기장 시설 개선방법으로 지자체와 기업의 합작사업안을 제시했다.

◆박지성, 맨유 구단 3월의 MVP

박지성(맨유)이 31일 맨유 구단 3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박지성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투표에서 전체(1만6000여 명)의 38% 지지를 얻어 23%인 웨인 루니를 제쳤다. 박지성은 2008~2009시즌 올해의 맨유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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