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물량 올 들어 35%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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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올 들어 5월 말까지 주택건설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5월의 전국 주택건설 물량이 11만3000가구로 1년 전(17만3000가구)보다 3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4만30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해 지방(-16%)보다 더 많이 줄었다.

1~5월 건축허가 면적은 4260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3.4%로 가장 많이 줄었고, 상업용이 21.9%, 공업용은 1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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