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생산됐던 강원 양구 방산자기가 전통 방식대로 재현됐다.
양구군은 방산면 칠전리 1호 가마 발굴터에 1억1000만원을 들여 전통가마를 복원하고, 27일 자기를 굽고 꺼내는 소성 요출식을 한다고 밝혔다. 재현된 방산자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백토와 분청토를 이용, 대한민국 도예명장 임항택, 서광수 작가가 만들어 21일부터 전통가마에 소성한 분청사기와 백자 250여 점이다.
이찬호 기자
고려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생산됐던 강원 양구 방산자기가 전통 방식대로 재현됐다.
양구군은 방산면 칠전리 1호 가마 발굴터에 1억1000만원을 들여 전통가마를 복원하고, 27일 자기를 굽고 꺼내는 소성 요출식을 한다고 밝혔다. 재현된 방산자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백토와 분청토를 이용, 대한민국 도예명장 임항택, 서광수 작가가 만들어 21일부터 전통가마에 소성한 분청사기와 백자 250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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