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바시장 경쟁 뜨겁다…해태·수입품에 롯데 가세 3파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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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간식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코바 제품이 3파전으로 치닫고 있다.

해태제과의 자유시간과 미국 유명 브랜드인 스니커즈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지난달 아트라스를 출시함으로써 경쟁이 더욱 가열되게 됐다.

롯데 아트라스는 출시 한달만에 15억원어치나 팔리는등 초코바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국내 초코바 시장은 자유시간이 월 18억원 매출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수입품인 스니커즈가 월 5억~6억원 매출을 유지해왔다.

롯데는 해태 아성을 공략하기 위해 신상품 출시와 함께 TV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는가 하면 11월말까지 소비자 공개현상퀴즈와 경품행사를 벌이는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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