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관계인 등 고충 상담 … 창원지검, 시민 옴부즈맨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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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창원지검은 사건 관계인과 민원인이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시민 옴부즈맨제를 24일부터 매일운영한다.

시민단체와 학계,교육계 대표로 이뤄진 5명 옴부즈맨 위원들은 월∼금요일 검찰청내 시민 옴부즈맨 실(창원지검 215호실)에서 상담을 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옴부즈맨 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239-4601)로 요청하면 된다.또 창원지검 홈페이지(changwon.dpo.go.kr) ‘옴부즈맨 상담’ 코너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검찰은 옴부즈맨이 제출한 의견을 제도 개선이나 검찰 운영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창원지검은 2005년 시민옴부즈만제도를 처음 도입 한 뒤 2명의 위원이 매주 목, 금요일에만 상담을 했었다.

검찰이 이번에 위촉한 제5기 시민옴부즈만(임기 1년)은 이승창(창원 YMCA 이사장), 고평석(경남대 교수), 백자욱(창원대 교수), 오정옥(창원전문대 교수) 송완용(전 양산 교육장)등 5명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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