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제22회 재경원장관기 금융기관사격대회 스포츠복사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상무의 공현아.이미경.김현 트리오는 23일 태릉사격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 스포츠소총복사 단체전에서 1천7백75점을 기록, 지난 95년 9월 경찰청장기대회에서 자신들이 세운 한국기록 (1천7백74점) 을 2년만에 1점 끌어올리며 조흥은행 (1천7백60점) 을 꺾고 우승했다.
육군준위 공현아는 5백94점의 대회신기록을 쏴 동료 이미경과 조흥은행의 여갑순 (이상 5백92점) 을 각각 제치고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자 소구경소총복사에서는 김세호 (주택은행)가 결선합계 6백96.3점으로 상무의 김학만 (합계 6백95.2점) 을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