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 2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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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지구 살리기도 대립 8면

미국이 세계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 삭감안을 발표했다.

2008~2012년 사이에 90년 수준으로 줄이는 것. 일본과 유럽연합 (EU) 은 지나치게 낮은 목표라며 반발, 향후 조정이 만만치 않을듯.

인간과 자연의 합일 12면

환경을 망친 것은 인간이지만 인간 없는 자연은 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현대문명을 일궈낸 인간에게 비난의 화살만 돌리지 말고 자연과 인간이 합일을 이루는 진정한 인간 본성을 찾자는 인문학계의 새로운 움직임.

지방 선심행사 봇물 23면

요즘 전국 곳곳에선 각 지자체의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는 이런 행사를 금지하기 때문. 이 가운데엔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행사' 도 많아 눈총.

외국인 '팔자' 계속 25면

홍콩 주식시장 폭락이 영향을 준 탓일까, 한국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탓일까. 국내투자자들의 매입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러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정세를 찾나 싶었던 외환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할인가격 또 할인 32면

E마트.킴스클럽등 국내 할인점들 '2차 가격파괴' 나섰다.

종전 8천원짜리 두루마리화장지가 7천원. 자체상표 (PB) 도입 통해 로열티.광고비등 거품 뺀 결과. 과정이야 어쨌든 소비자로선 이익.

日, 공격축구 배수진 37면

벼랑 끝에 몰린 일본축구가 배수진을 쳤다.

미우라를 공격형 MF로 끌어 내리고 로페스와 조 쇼지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초공격형 삼각편대가 바로 그것. 4 - 4 - 2의 초공격적 축구로 UAE와 한국을 꺾어 보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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