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1승 남았다" … 재팬시리즈 3승1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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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97재팬시리즈 패권을 눈앞에 뒀다.

센트럴리그 챔피언인 야쿠르트는 22일 밤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재팬시리즈 (7전4선승제) 4차전에서 퍼시픽리그 챔피언인 세이부 라이언스를 7 - 1로 가볍게 제압, 총 전적 3승1패를 기록했다.

세이부의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 일찌감치 승세를 굳힌 야쿠르트는 4 - 1로 앞선 8회말 사토 시이치노의 3점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전날에 이어 또다시 천금같은 승리를 추가했다.

이로써 야쿠르트는 1승만 더 올리면 재팬시리즈를 거머쥘 수 있게 됐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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