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화장품 우수디자인 공모전… 제품디자인부문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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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박흥수 일반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에 입상, 기성 전문가들의 자존심을 다소나마 지켰다.

두개의 콤팩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행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과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관련 박흥수 (朴興洙.27) 씨는 "여행용은 남들에게 노출이 잘 되기때문에 디자인에 신경을 써야하는데도 우리는 대충 대충 만드는 경향이 많았다" 고도 지적. 명지대 산업디자인과를 나와 현재 ㈜새암디자인에 근무하고 있다보니 시간부족으로 퇴근후에야 작업을 했지만, 결국 회사와자신에 대한 투자였기에 힘든 줄을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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