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 22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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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미국·중국정상 이목집중 10면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부터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아시아의 대국 중국과 세계의 맹주 미국의 정상간 만남에서는 21세기 국제질서에 중요 변수가 될 국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된다.

이번엔 미국 닭고기도 23면

이번엔 국내에서도 유통되고 있는 미국산 닭고기의 균 오염이 문제됐단다.

미국에선 매년 수백명이 이 캄필로박터균 중독으로 사망한다니 남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당국은 검사 과정에서 아예 이 균은 검사도 안한다고.

한국경제 추락하나 25면

한국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대로 추락하는 것인가.

걱정과 불안이 먹구름처럼 깔려 있다.

금융시장은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는 것같은 형국이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한국경제의 문제와 처방을 집중 진단한다.

정보화도 양보다 질 32면

국내 PC가 1천만대 보급됐지만 가정에서는 대부분 게임기 역할. 가정용 PC가 주로 회계.전자우편.정보검색용으로 활용되는 선진국과 정보화 질 (質) 다를 수밖에. 화려한 조명받은 정보화의 뒤안을 더듬어본다.

본선 8강 꿈 영근다 37면

전 선수의 골게터화. 월드컵 본선에서 대망의 첫승을 올리기 위한 차범근 감독의 승부수다.

축구의 최종 목표는 골을 넣어 승리하는 것. 모든 선수가 골결정력 있다면 월드컵 8강도 꿈만은 아닐터. 심지어 골키퍼까지도.

김현식 영혼의 노래 41면

3백만장이 팔린 '내사랑 내곁에' 를 남기고 34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나간 가수 김현식. 무대에서 뿜어내던 광기와 열정이 한 여성팬의 녹음기에 담겨 고이 간직돼 오다 숨진지 7년만에 첫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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