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민 상대 낙찰계 사기,2억여원 챙긴 부부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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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미국에서 교민을 상대로 낙찰계를 운영하다 불입금을 가로채는등 억대를 횡령한 혐의 (사기및 업무상횡령) 로 강정자 (45.여) 씨와 남편 최정모 (42.무직) 씨 부부를 구속했다.

강씨 부부는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낙찰계를 조직, 교포 25명이 불입한 2만5천달러 (약 2천2백만원) 를 가로채는등 모두 30만달러를 횡령한 혐의다.

이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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