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대학 설립 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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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경북교육대학 설립 움직임이 일고 있다.

경북도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23일 "시골지역에 근무를 희망하는 교사가 갈수록 줄어 양질의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대학 설립이 필요하다"며 "교육위원들이 이 같은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관 교육위원회 의장과 권인찬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등은 이날 경북교대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다음달 2일 23개 시.군의 학교 위원장에게 이를 전달하고 학교 설립 운동을 펴기로 했다.

경북도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교육부의 결정과 예산지원 등이 필요한 만큼 지금은 여론을 모으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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