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부토 파키스탄 前총리 계좌 17개 동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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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슬라마바드 AFP=연합]스위스 당국은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전총리의 것으로 알려진 17개 은행계좌를 동결했다고 파키스탄 정부의 반부패 조사책임자인 세이퍼 레만 상원의원이 18일 밝혔다.

레만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동결된 부토 전총리의 스위스 은행계좌가 이전에 발표된 5개를 포함, 모두 17개로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밝혀진 12개 계좌에 얼마의 돈이 입금돼 있었는지는 수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 스위스 당국의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후 부토 전총리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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