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도 '삼진아웃'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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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북 임실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순창 모교회 김충제 (金忠濟.53) 목사에게 '삼진아웃' 제를 적용해 구속했다.

지난 92년과 올해초 음주운전으로 두번 적발된 金목사는 14일 오후9시40분쯤 임실군강진면갈담리 강진삼거리 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8%인 상태로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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