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미 무역대표부 관계자, "한국-미국 자동차마찰 큰 문제 없을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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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도널드 필립스 미 무역대표부 (USTR) 아.태 통상문제 대표보는 "한국과 미국처럼 상호 광범위한 교류를 하는 나라사이에 다소간의 마찰은 당연한 것" 이라고 전제하고 "양국은 앞으로도 좋은 무역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시장 개방문제등 한.미간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필립스 대표보는 16일 오후 미국공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한중 한국 외무.통산부 관리들과의 의견교환에서 자동차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자동차문제로 인한 마찰이 앞으로 양국간 다른 분야의 통상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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