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등 72명 탄 아르헨티나 여객기 실종…폭풍만나 추락한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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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승객과 승무원등 72명이 탑승한 아르헨티나 아우스트랄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10일밤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지역에서 실종된 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군관리들이 말했다.

실종된 아우스트랄항공 2553기는 브라질 국경도시 포사다스를 출발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에로파르케공항에 접근하던중 이날 오후10시 관제사들과의 통신이 끊겼다.

항공관계자들은 실종항공기의 조종사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북쪽 1백50㎞지점에서 강한 폭풍을 만났다는 교신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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