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아름다운가게 대전 ‘판암점’ 문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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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는 13일 오후 동구 판암동 주공아파트 4단지 상가에서 아름다운가게 ‘판암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임영호 국회의원, 김영관 대전시 정무부시장, 홍성구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판암점은 대한주택공사 충남본부가 기증한 600㎡의 상가에 매장(180㎡)과 되살림터(재생산작업장), 북까페, 회의실 등을 갖췄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1만원에서부터 수 십만원까지 기탁한 후원금 1500여 만원으로 충당했다. 주택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개점식에서 자신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직접 판매, 얻어진 수익금 250만원을 판암 주공 4단지 아파트 주민 등 이 일대 소외계층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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