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안군, 길이 19.7m 고속 행정선 운항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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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남 신안군은 10억원을 들여 건조한 길이 19.7m, 폭 4.6m, 높이 2.2m의 고속 행정선을 최근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 행정선은 정원이 19명이며, 최대 속력이 42노트(시속 75.6㎞)다. 압해면 송공항에서 45㎞ 떨어진 도초도까지 운항할 경우 40분 가량 걸려, 기존 행정선보다 30분 가량 단축됐다. 승무원도 2명이면 운항이 가능해 인건비도 절약된다. 행정선은 공무원들이 섬의 사업장들을 점검하거나 응급환자 등을 수송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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