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나흘째 하락 … 910선 턱걸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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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종합주가지수가 나흘째 급락, 910선에 턱걸이했다. 29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6.63포인트(0.72%)내린 911.13에 마감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 위안화 절상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지수는 한때 9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외국인들이 사흘 연속 '팔자'를 이어갔고, 기관 역시 최근 연기금의 관망세로 힘을 쓰지 못했다. 삼성전자.포스코.SK텔레콤.LG전자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6.77포인트(1.57%) 내린 424.40에 마감했다.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했다.

윤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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