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윤덕로 서울대 명예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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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계 원로인 윤덕로(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12일 오후 8시29분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9년부터 모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60년대 말 고압산소 치료 장치를 개발, 수많은 연탄가스 중독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대한예방의학회 회장, 서울대 환경의학연구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정순 여사와 윤익진(건국대병원 외과 과장)·태진(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과장)·은진씨(경기도의회 근무) 등 2남1녀, 사위 신정식씨(뮤지컬 무대감독)가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7시30분이다. 02-2030-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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