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미국,유해발굴단 10명 평양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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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 이재학 특파원]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유해발굴단이 이번주 북한으로 떠났으며, 미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이 발굴작업을 지켜보기 위해 방북할 예정이라고 미국방부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10명으로 구성된 국방부 유해발굴팀이 북한측과 공동발굴 작업을 벌이기 위해 평양으로 떠났으며 곧 공동발굴 작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와 함께 대외참전용사 단체인 '아메리칸 리전' 대표들이 실종미군 공동발굴 작업을 지켜볼 수 있도록 초청했으며, 이에 따라 아메리칸 리전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방북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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