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울산지역의 환경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울산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발생한 환경민원만도 32건으로 지난해 한햇동안 발생한 22건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민원은 ▶대기 기본배출부과금의 폐지 (울산상공회의소등 각 기업체) ▶울산공항 항공기 소음공해 해결촉구 (북구농소읍.송정동, 중구서동 주민) ▶온산쓰레기매립장 확장반대 (울주군온산읍 주민) ▶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 (온양.두서.두동면 주민) 등이다.
한편 자료를 받은 한영애 (韓英愛.국민회의) 의원은 울산시 국감에서 "환경민원이 특히 올들어 급증한 원인과 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울산 = 황선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