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한우 공급확대 정책 절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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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국산 수입쇠고기에서 O - 157균이 발견돼 온나라가 떠들썩하고 미 업체에서 현장조사를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

미국 조사단은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우리가 검사한 자료를 제출해달라든지, 발표가 빨랐다는등 망언을 일삼고 있다.

지난 1일 농림부 발표에 의하면 미국 네브래스카산 쇠고기에서 임산부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은 불량한 쇠고기를 수출하고서도 적반하장격으로 우리나라의 검사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하기도 한다.

이제 우리도 수입고기가 아니라 한우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건강도 생각하고 우리 농가도 살릴 수 있어야 하겠다.

이인구〈대구시수성구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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