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경찰서는 3일 "출장간다" 며 부인을 속이고 나흘동안 도박판을 벌인 전자대리점 주인 金모 (33.서울송파구잠실동) 씨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金씨는 지난달 29일 부인 崔모 (32) 씨에게 "원주로 갑자기 출장가게 됐다" 고 거짓말한 뒤 경기도일산의 친구집에서 포커판을 벌인 혐의. 金씨는 부인 崔씨가 소식이 끊어진 남편이 납치된 줄 알고 가출신고와 함께 수사를 의뢰하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재국 기자
서울송파경찰서는 3일 "출장간다" 며 부인을 속이고 나흘동안 도박판을 벌인 전자대리점 주인 金모 (33.서울송파구잠실동) 씨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金씨는 지난달 29일 부인 崔모 (32) 씨에게 "원주로 갑자기 출장가게 됐다" 고 거짓말한 뒤 경기도일산의 친구집에서 포커판을 벌인 혐의. 金씨는 부인 崔씨가 소식이 끊어진 남편이 납치된 줄 알고 가출신고와 함께 수사를 의뢰하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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