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모든 고난과 영광을 역사 속으로" 김영삼 대통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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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25세의 젊은 나이에 부국안민 (富國安民) 의 민주정치를 꿈꾸며 국회에 등원한게 엊그제 같으며, 그후의 모든 고난과 영광을 역사 속에 묻어두려 한다. "

-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 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 "나의 색깔은 누구처럼 덧칠한 것이 아니다.

보수 기조 위에서 끊임없이 개혁을 추구해 나가는 개혁적 보수다. "

- 신한국당 이회창총재.

▷ "국가원수는 패기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상당한 정도의 경험과 식견을 가져야 한다.

솔직히 李전지사보다는 내가 구비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

- 조순 (趙淳) 민주당총재.

▷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상황이 변했을 뿐이다. "

- 국민통합추진회의 김원기 (金元基) 대표, 김대중총재가 변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 "李전지사도 무소속이지만 여론지지율이 높다는 이유로 TV토론등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도 TV토론에 초청받아야 한다. "

- '국민승리 21' (가칭) 의 권영길 (權永吉)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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