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혼성도박단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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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가정집에서 도박판을 벌여온 남녀 3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2일 남녀 혼성도박단 14명을 적발, 崔상훈 (42.무직.부산시동구범일동) 씨등 11명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朴모 (36.여.부산시연제구연산동) 씨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일 오후10시부터 21일 오후4시까지 부산시동래구온천2동 金모 (49.여) 씨 집에서 판돈 6백60여만원을 놓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다.

부산진경찰서도 이날 '아도사키' 도박단 17명을 적발해 許원준 (36.무직.부산진구개금3동) 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5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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