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적성면지역 2001년까지 수돗물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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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파주시 파평.적성등 2개 면지역에 오는 2001년까지 수돗물이 공급된다.

시는 1단계로 99년까지 28억원을 들여 파평면 덕천.두포.늘노.금파.장파리등 5개리에, 2단계로 2001년까지 1백12억원을 들여 적성면 식현.구읍.마지리등 3개리에 대한 상수도 확장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중에 적성.파평지역에 직경 6백㎜.길이 10㎞의 배수관로를 설치하며 이어 2001년까지 직경 80~3백㎜의 급수관로 25㎞와 가압장 1곳을 연차적으로 건설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간이상수도와 지하수를 이용해야 했던 이들 지역 9천6백여 주민들이 수돗물 이용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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