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3社 10월 개통 앞두고 각종 이벤트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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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월1일 일제히 전국 상용서비스에 돌입하는 016 한국통신프리텔.018한솔PCS.019LG텔레콤등 PCS3사가 이달말까지 각각 성대한 개통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세몰이에 나선다.

PCS 3사는 ▶무궁화위성을 통한 '전국 동시통화 시연회' 실황중계 ▶비행선 홍보 ▶대형 조형물 개막식 ▶각계 명사의 영상 축하메시지 공개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솔PCS (대표 鄭溶文) 는 22일 오후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7백여명의 정.관.재계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 원샷018'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강봉균 (康奉均)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 국회 통신과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및 주주사대표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솔은 높이 4.5의 대형 풍선 조형물 개막식과 서울~제주간 PCS 축하통화식 위성중계로 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LG텔레콤 (대표 鄭壯晧) 은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무선혁명 LG 019PCS' 를 주제로 개막행사를 갖고 서울~부산~광주간 통화시연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7백여명의 각계 인사를 비롯, 구본무 (具本茂) LG회장과 계열사 사장단이 일제히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통신프리텔 (대표 李相哲) 도 10월1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축하행사를 열고 서울~부산~광주~제주간 다자간 통화시연회를 비롯, ▶일본 NTT.미국 AT&T등 외국 통신업체 대표등의 영상 축하메시지 상영등을 통해 PCS상용서비스 개시 축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형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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