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방독면 국민보급 검토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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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가 북한의 화학전에 대비해 전국민에게 방독면을 구매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12일 "북한의 화학무기 위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일반국민용 방독면을 구매토록 권장할 것" 이라며 "구입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독면 구입을 전쟁도발대비점검단의 평가를 근거로 오는 12월 보고를 마치고 내년 3월께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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