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강 용인대가 제2회 마사회장컵 전국유도대회 남대부 단체전에서 동아대를 누르고 우승했다 (11일.올림픽제2체) . 용인대는 단체전 결승에서 60㎏급 김기용이 동아대 최정욱을 통쾌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해 기선을 잡은후 김종원 (65㎏급).김준환 (71㎏급).김기수 (78㎏급)가 잇따라 판정승, 단숨에 4승을 빼내 우승을 결정지었다.
동아대는 86㎏급 유성연과 95㎏이상급 강병진이 각각 한판승을 빼내며 분전했으나 경량급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상무가 포항시청을 가까스로 누르고 우승했다.
허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