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高脂血症 치료제 개발 내달 국내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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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종근당은 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스타틴' 의 자체개발에 성공, 10월쯤부터 국내시판에 들어간다고 11일 발표했다.

로바스타틴은 동맥경화로 인한 협심증.심근경색등 심장질환을 예방.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종근당이 미국 머크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것이다.

종근당은 "국내에서 제조기술 특허출원을 한데 이어 미국.일본.유럽등지에도 조만간 특허출원키로 했다" 며 "이와 별도로 미국 FDA의 판매허가를 추진중인데 약 2년뒤 허가취득이 완료되면 전세계 시장에 5백억원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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