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추석연휴 동안 특별기 투입

제주국제공항에는 정기 항공편외에 48편의 특별기가 투입된다.

건설교통부 제주항공관리사무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기 48편을 포함해 총1천89편에 25만4천8백여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제주공항관리사무소는 추석연휴기간중 제주행.발 항공편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천여명이 더 많은 3만1천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추석연휴 특별기운항은 지난해의 90편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이미 정기노선 항공편은 예약이 끝난 상태여서 편도승객의 경우 좌석 확보에 애를 먹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 = 고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