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박상준조 복식최강 등극 … 실업탁구연맹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국가대표 김택수 - 박상준 (대우증권) 조가 환상의 콤비를 과시하며 복식 최강자리에 올랐다.

김택수 - 박상준조는 6일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 울릉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7로제화장품컵 한국실업탁구연맹전 남자부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이철승 - 이유진 (삼성생명) 조에 2 - 1 (19 - 21, 21 - 17, 21 - 14) 로 역전승, 이번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9위에 올라있는 국가대표 에이스 김택수는 복식동료 강희찬의 은퇴에 따라 이번 대회부터 왼손잡이 박상준과 처음으로 복식 짝을 이뤄 정상에 등극했다.

울릉도 = 봉화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