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논술 교과서 밖서도 출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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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대는 5일 98학년도 입시 논술고사에서 수험생간 점수차를 확대하는 대신 제시문의 출제범위를 교과서내로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신복 (金信福) 교무처장은 "논술고사 제시문을 중.고 국어및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지문이나 참고자료로 명시된 작품.저술등으로 한정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金처장은 또 "고교 교과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제시문으로 출제한 뒤 사고력과 논리 전개능력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답안을 구성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나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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