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하이닉스, 지난해 매출 세계 10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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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반도체 업체 순위에서 하이닉스가 2007년보다 네 계단 떨어진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인 IC인사이츠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위는 매출 342억 달러인 인텔이 차지했으며, 삼성전자(205억 달러)·TI(118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도시바(111억 달러·4위)·하이닉스(63억 달러) 등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은 매출 감소폭이 컸던 반면 퀄컴이 매출 64억 달러(9위)로 처음 ‘톱10’에 진입하는 등 비메모리 업체들이 호조를 보였다.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중에서는 대만의 TSMC가 105억 달러의 매출로 전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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