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북방 성묘 17일 실시…6일 오전까지 파주시청등서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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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파주지역 민통선 북방지역에 대한 추석절 성묘가 추석 다음날인 오는 17일 하룻동안 실시된다.

파주시는 육군 전진부대의 협조를 얻어 민통선 북방지역인 구 장단군 군내.장단.진동면등 3개지역 16개리에 대한 성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묘출입 희망자는 6일 오전까지 파주시청 사회과와 장단군민회.장단지주회등에 신청하면된다.

차량으로 갈 경우 승합차이상과 버스편만 허용된다.

성묘행사에 참가하는 주민들은 관할 군부대의 통제에 철저히 따라야 하며 지뢰폭발등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민통선 지역안에서는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사진기를 휴대할 수 없다.

출입신청자는 당일 오전8시30분까지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군내면과 장단면 방문자는 자유의 다리 임진각으로, 진동면지역은 파평면장파리 리비교 앞에 모이면 된다. 문의 사회과 0348 - 940 - 4321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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