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미주본부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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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 이재학 특파원]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미주본부가 2일 워싱턴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동포를 돕기 위해 그동안 로스앤젤레스.뉴욕등 미국내 7개 지역별로 모금활동을 벌여온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은 미주본부 창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북지원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미주본부는 창립을 계기로 2~3일 이틀간 각 지역본부 대표들과 미 국제원조처.세계식량계획 (WFP).월드비전등 미국내 20여개 비정부 자선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향후 모금활동과 효과적인 대북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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