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원봉사연합회의 캔 알렌 회장 25일 한국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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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세계자원봉사연합회 (IAVE) 의 캔 알렌 회장이 25일 한국을 방문, 조해녕 (曺海寧) 내무부장관을 예방하 고 자원봉사계 지도자들을 만난뒤 26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번 방한은 필리핀 전국자원봉사대회를 참관한 뒤 귀국길에 이뤄졌으며, 알렌회장은 국내 자원봉사계 지도자들과 함께 인적교류등 국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알렌 회장은 유엔으로부터 2001년을 '세계자원봉사의 해' 로 지정받기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결의안은 지난 7월 유엔경제사회이사회를 통과된 뒤 현재까지 60개국의 지지서명을 받은 가운데 올 가을 유엔총회 표결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아직 이 결의안에 서명하지 않고 있으나 조만간 서명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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