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홈페이지 부실관리 설득력있게 정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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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자 23면 '말만 요란 볼 게 없다' 기사는 정부기관이나 국회.지자체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들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는 내용으로 졸속행정의 일면을 보여줘 공감을 샀다.

이들 홈페이지에 낡은 정보가 많은데다 열람 자체를 막아놓았거나 오락 등 엉뚱한 내용이 올라있는 등 이용자들의 욕구를 해소해주지 못하는 실정을 다각적으로 지적해 설득력이 있었다.

서울과 제주시등은 비교적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들 도시는 왜 운영이 잘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면 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었겠다.

(모니터 권민혜.전현자.김경연.이진규.박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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