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태국 추가금융지원 가능성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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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국제통화기금 (IMF) 은 금융 외환 위기에 놓인 태국을 돕기위해 이미 지원한 1백70억달러외에 추가 지원 가능성을 밝혔다.

IMF의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위베르 네스는 태국에 대한 추가지원에 대해 "현 단계에서 있을 것으로는 생각지 않으나 앞으로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있다" 고 말했다.

그는 IMF의 지원이 너무 관대하다는 지적에 대해 "중요한 정책 수단을 이미 가동하고 있다" 고 반박하면서 부가세율을 7%에서 10%로 늘리도록 한 사실등을 지적했다.

그는 태국중앙은행이 바트화를 지탱하기위해 2백30억달러를 사용했으나 실제로 외환보유고 감소분은 이의 절반 또는 3분의2 수준이 될 것이며 태국의 외환보유고는 4개월간 수입액에 해당하는 안정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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