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 중소기업 정보화 위한 연구개발에 역점-CALS관련 올 과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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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올해 50억원 규모의 생산.거래.운영 통합정보시스템 (CALS) 관련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가 확정됐다.

한국전산원 (원장 李哲洙) 은 최근 ▶국가전략수립▶기술개발▶표준개발▶CALS도입 환경조성등 4개 분야 23개 과제를 확정하고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CALS.EC기술 및 모델개발사업 토론회를 가졌다.

한국전산원은 이날 올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정보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고 각종 연구과제는 한국CALS.EC기술협회.시스템공학연구소.한국정보보호센터.한국통신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구과제중에는 ▶대기업 - 중소기업간 정보공유를 위한 기술정보교환서비스 (CITIS) 와 각종 통합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공학연구소) ▶CALS가 우리 경제에 주는 영향을 수치로 계량화하는 작업 (한국전산원 정보화연구실) 등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종 표준 개발을 위해 ▶전자지불시스템▶기술도면정보 호환성기술▶각종 정보 인증기술에 대한 연구도 과제로 채택됐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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