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방송국 3사,다큐멘터리 '바다에 미래가 있다' 공동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해양을 지배하는 세력이 세계를 지배한다.

' 신 (新) 해양시대로 불리는 21세기를 앞두고 전남의 풍부한 해양자원 개발방향을 조명하는 특집프로그램이 방영된다.

광주.목포.여수MBC등 지방방송국 3사는 공동 기획.제작한 특집 4부작 다큐멘터리 '바다에 미래가 있다' 를 오는 9월1~3, 5일 오후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연속 방영한다.

전남.제주등 국내를 비롯해 3개 대륙 4개국 해외취재등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이 다큐멘터리는 전국 섬의 62%, 전국 해안선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남의 해양자원 개발을 모색한다.

'21세기 동북아의 중심 목포항' '무너지는 바다 국경선' '21세기는 해양 관광시대' 등이 1, 2, 3, 4부로 방영된다.

광주 = 최재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