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자 23면 '위성과외 첫 전파…기대 반 우려 반' 은 위성과외 실시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 등을 신속하고 현장감있게 보도했다.
그러나 기대와 우려라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미흡해 아쉬웠다.
학생.학부모.교사.학원가의 반응만 소개했을 뿐 강의내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어 궁금증을 채워주지 못했다.
위성방송 강의내용이 학교 교과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지,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등에 대해 전문가의 진단같은 것이 실렸더라면 좋았겠다.
(모니터 김경연.김석남.박계리.전현자.권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