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를 포함한 세계 10대 전자업체들은 20일 컴퓨터의 차세대 기록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DVD) 램의 표준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소니와 마쓰시타.히타치.미쓰비시.JVC.파이오니아.필립스.톰슨 멀티미디어.타임워너등 10개사가 구성한 'DVD포럼' 은 이날 동경에서 열린 유럽컴퓨터 제조업체협회 (ECMA) 회의에서 기억용량을 2.6기가 바이트 (GB) 로 설정한 새 표준규격을 발표했다.
DVD포럼 대변인은 그러나 ECMA는 DVD포럼이 제시한 규격은 물론, 소니.필립스.휴렛패커드 등이 별도로 추진중인 3.0GB규격도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