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은행간 금리 '유리보'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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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유럽은행연합회 (FEB) 는 18일 유럽연합 (EU) 단일통화인 유로화 도입에 대비, 유로화 사용지역의 은행간 금리로 '유리보 (EURIBOR)' 를 채택할 방침이다.

FEB는 이 문제와 관련, 해당 회원국들과 공동 작업중인데 금년 가을까지 '유리보' 에 관한 사항을 정한 뒤 내년에 관련 시스템을 완성,가동할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유리보는 유로화 사용권내의 주요 은행들이 제시하는 이율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이며 EU 역내 58개 주요 은행과 6개의 역외국 은행중에서 참여 은행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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